100대 명산 오봉산 최단코스 배후령길 오봉산 원점회기 등산코스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천숲속야영장

입실 전에 아침 일찍 출발 9시에

배후령길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등산코스는 배후령길 출발

경운산과 오봉산 산행 후

원점회기 코스이지만

경운산이 등산로폐쇄로

진입이 금지라서

오봉산만 다녀왔습니다

배후령길 등산로는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는 어렵고

자차로 춘천에서 배후령길로

고갯길을 넘어오면 간판과 같이

600 고지 간판이 보이고

길옆에 주차 또는 차량이 많으면

반대 차선 쪽에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따로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휴게소에서

정비를 하고 와야 한다!!

늦가을이고 

강원도 화천이라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레이어링은

미드레이어와 고어텍스쉘

정도만 입어도 패딩 없이

괜찮았습니다

12월부터는 경량패딩

아이젠 장갑 필수로 

챙겨야 할 듯합니다

 청평사에서 출발

홈통바위-오봉산-청평사 코스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후령길출발 1~5봉

오봉산 원점회기 코스를

이용하는데 청평사 코스는

홈통바위가 몸에 끼어

통과를 못하면

오를 수 없어 배후령길을

택했습니다 ㅎㅎ

유튜브로 코스를 확인해 보니

청평사 쪽이 등산로 정비가 

잘 안 돼있는듯해서 배후령길을

택했습니다!~ 

확실히 짧은 코스라서

시작부터 치고 올라갑니다

바로 로프부터 나오면서

줄잡고 올라갑니다~

20분 정도 올라오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오봉산 방향 능선로와

좀 더 올라가는 오봉산과

경운산 갈림길

바닥에 산악회 표시가 있습니다

산악회 표시대로 올라가 봅니다

편한 능선길 오봉산방향

경운산 방향으로 진행하려면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된다

오르막으로 올라오면

경운산과 마적산

이정표가 보인다

원래 경운산을 먼저

다녀오려고 해서

경운산 방향으로 진행

경운산 방향 등산로 폐쇄

이정표가 있어서 

이전에 블로그나 유튜브정보대로 

가보려고 했으나 위험요소는

피하는 게 좋을듯해서

오봉산방향으로 진행했다

아까 능선길과 만나서

편안한 길 따라 진행하면

1봉이 나타난다

등산시작 30분도 안돼서

1봉 누군가 비석을 손상시켰는지

가운데가 금이 가있다,,,

저 멀리 

3~5봉이 보인다

20여분 정도 편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면 

또 2봉이 나타난다!!

1~2봉까지 트래킹느낌이다

2봉에서 쉬어가기

좋게 되어있다 

바로 3봉으로 출발

조금씩 오르막이 보인다

우측 언덕만 오르면

바로 3봉이 나온다

3봉 인증!!!

3봉 이후 정점

암릉이 나타나면서

등산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청평사 코스부터 

오봉산 경운산 마적산 부용산

마경오부 종주코스도 유명하다

저 멀리 부용산인 듯

3봉을 지나오면서부터

조망이 터지기 시작했다

3~4봉 사이에 마당바위

정도는 아닌데

앉아서 쉬어가기 좋을듯하다

멋있는 고사목이 

눈호강을 시켜준다!~

바위에 서서 촬영을 해봤다

아래쪽은 낭떠러지..

암릉구간이 보인다

저위가 오봉산 정상!!

4 봉진입전 다리가 나온다

다리 좌우로 낭떠러지

한 명만 통행 가능하다

4봉 표지판을 따라 올라간다

바로 5봉으로 가려면

능선길을 따라가면 된다

4봉 이정표 언덕만 오르면

바로 4봉이 나타나고

정상성 우측길로

내려가면

우회길과 합류한다

1~4봉까지 비교적

길이 편안해서 등린이분도 

충분히 가능해서

가족산행으로 좋을 듯하다 

생각했었다

4봉에서 내려와

우회로와 합류한다

한 고개를 넘어가면

멀리 청솔바위가 멀리 나타난다

가족산행지로 좋다고 생각한걸

취소하게 만드는 경사!!!

사진상으로 보다 경사가 험하다

등산화 장갑 필수!!!

막상 줄잡고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동계 눈길에는 난위도가 

더 올라갈 거 같다,,

다행히 튼튼히 쇠기둥이 잘 박혀있다

청평사 코스는 이런 기둥이 흔들리는 게

몇 군데 있어서 보수가 필요하다는 영상을

몇 개 본 적이 있다

청솔바위

직접 올라서면 조망이 정말 멋지다

사진상으로 담을 수 없어

꼭 찾아와서 보시길!!~

올라온 길의 경사도가

상당하다!!

다시 5봉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

올라왔던 만큼 다시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등산로 밖은 바로 낭떠러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

이번 암릉 구간만 올라가면

5봉에 도착한다!!

내려가면 화천숲속야영장방향

이정표가 나온다

 

마지막 암릉코스!!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 

보상해 준다!!

오봉산은 조망이 좋아서

역시 100대 명산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저 멀리 소양강이 보인다!!

언덕하나만 올라가면

정상석이 나타난다!!~

1~4봉과 다른 

대리석느낌

오봉산 정상석!!

늦었지만 식사는 간단하게

단밭빵으로 때우고

하산준비!!

올라올 때와 다르게

해가 뜨면서 조망이 더 좋아졌다

올라올때와 내려갈 때

분위기가 달라 좋았다

올라올 때보다 내려갈 때 

요령이 생겨서

더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었다

양손으로 로프를 잡고

뒤로 내려가면서

디딤발을 딛고 내려가면

안정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

멀리 소양강이 보인다

복귀할 때 통나무집 닭갈비가 

떠올랐다!!!

1봉까지 되돌아와서

초입에 능선길로 내려가 

원점회기 한다

바닥에 낙엽이 많아

발목이 접질릴뻔한걸

등산화가 잡아줬다

하산완료!!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화천숲속야영장으로

입실시간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

경운산은 오르지 못해 아쉽지만

100대 명산 오봉산 조망이 멋지고

짧은 시간에 1~5봉까지 

능선부터 암릉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저 같은 등린이 분께는

한겨울 등산보다는

봄~가을산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