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둘째 주 폭설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9월에 선자령백패킹으로
방문한 대관령마을휴게소에서
능경봉-제왕산 원점회기 코스로
설산 등산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능경봉과 제왕산 산행은 두 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9월 선자령 백패킹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2024.10.02 - [등산 백패킹 트래킹 코스 후기 정보/강원도산] - 대관령 선자령 백패킹 다녀왔습니다 대관령휴게소-전망대-선자령코스 #1
역시 제설 선진국 다운 강원도 대관령
도로는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멀리 대관령의 풍력발전기가 나타난다
오늘 코스는 대관령숲길 안내센터
신재생에너지관 쪽에서 시작
능경봉을 오른 뒤에
산림감시초소에서 제왕산으로
제왕산정상을 찍고 다시
원점회기하는 코스로
총 10킬로 정도 되는 산행 코스이다
시간은 대략 휴식시간 포함 4시간가량
소모될듯하다!!
신재생에너지관쪽에는 화장실을
운영하지 않아 대관령휴게소 쪽으로
돌아와서 정비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 8시에 도착 등산화 아이젠 착용 후
8시 반정도 등산을 시작한다
날씨가 서울과 확실히 다르다
잠깐 맨손으로 있었는데
손가락이 얼어버리는 느낌으로
시려 장갑은 최소 두 겹으로
장갑레이어링도 필수이다!!
휴게소 상점에서 선자령 이동시
썰매를 대여해 준다!!
이동할 때 백패킹 배낭을 올려놓고
썰매를 끌고 올라가면 상당히 편할 듯!!
9월에 왔던 선자령
3달 만에 눈밭이 되었다!!
오늘은 반대방향 능경봉으로
출발!!!!
사진상으로는 크기를 알 수 없는
고속도로 준공기념비!!!
옆에 전봇대를 보면 크기를 알 수 있다
기념비에서 우측으로 이동
등산로 입구까지
대략 1킬로 정도 이동한다
본격적으로 눈길이 시작된다
아직까지 등산로 초입이라
경사가 있거나 힘들지 않았다
기상청 예보는 영하 5도 정도
실제 체감은 영하 7~8도 정도
특히 손이 시렸다
핫팩을 잘 챙기면 좋을 듯!!
갈림길에서 능경봉방향으로
산불감시초소
이곳이 웨이포인트
임도방향이 제왕산 방향
건물뒤에 능경봉 진입로가 있다
능경봉 진입로
차단기 쪽이 제왕산방향
차량진입을 막아놨다
도보이동은 가능
능경봉은 등산난위도가
어렵지 않아 첫 동계등산으로
많이 찾아오시는 거 같다!!
등산로 진입 후
꾸준하게 계속 오르막이다
누군가 휴식을 하고 간 조망터
멀리 제왕산뷰가 멋지다
점심식사는 여기서 하기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푸릇한 산에서
갑자기 설산으로 바뀌어
눈으로 높이 체감이
둔해지는 거 같다
오르막이 어느 정도인지
잘 느껴지지 않았다
보통 따듯한 계절에는
금방 올를 수 있는 산도
동계에는 난위도가 확실히
차이가 나는듯하다
배낭에 무게가 늘고 추위에 눈길을
오를 때 체력소모가
더 많이 소모되는 거 같다!!
휴식 없이 빠르게 치고 올라
40분 정도 오르면
경사가 좀 더 가팔라진다
쉼터에서 좀더 진행하면
헬기장 같은 공터가 나온다
능경봉은 선자령보다 한적하고
금방 올라올 수 있어서
백패킹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는듯하다
발자국만 잘 따라가면
길을 읽거나 넘어질 일이 없다
1시간 정도 걸려 능경봉 정상 도착!!
1123미터!!~
멀리 강릉바다와 강릉시가 보이고
주변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을 즐기고 쉬고 있으니
주차장에서 출발하시던
몇몇 분들이 올라오셨다
해가 뜨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몸도 점점 풀려서
움직임이 좋아졌다
뜨끈한 사발면 생각에
발길을 바삐 움직여본다
다음 포스팅은
제왕산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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