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백패킹 트래킹 코스 후기 정보/강원도산

대관령 선자령 백패킹 다녀왔습니다 선자령-국사성황당-대관령휴게소 #2

maxcamp 2024. 10.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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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선자령 백패킹 #1에

이어서 선자령 정상석 

인증하고 내려와

식사부터 시작합니다!!

https://maxcamp.tistory.com/26

 

집에 전화를 해보니

서울은 이날 오후 28도로

초여름 날씨라 더웠다고 하네요

역시 대관령이라 한기가 느껴집니다

저 멀리 차량이 보이는데

대관령 양 떼목장 부지인 듯

점심시간쯤 되자

한 팀 두 팀 씩 오시는데

가족백패커분들이 꽤 오셨습니다

텐트 내부 정리를 마치고 

첫끼니

비화식으로 싸 온

샌드위치에 커피로

점심식사 마무리

이때까지만 해도 흐림

비소식은 없었다!!

강풍이 점점 불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기 시작!!

체온조절을 위해 경량패딩과 

핫팩 침낭을 뒤집어쓰고

잠시 기절!! 바닥이 기울기가 있어서

밤새 불편함을 느꼈다 

다음번에는

꼭 누워보고 정하기로!!

6시쯤 되어 허기지고 

배가 고파 준비한

사발면에 볶음김치와 스팸구이!!

사실 비화식 발열팩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싶지만 이미 군대에서

써봐서 직접 해 먹는 게 좋겠다 싶어

도시락을 준배해봤습니다 

써모스 보온병의 성능에

매번 감탄!!

한두 시간도 안지나

금세 변해버린 날씨

똥바람에 폭우 소나기처럼 

계속 내리쏟아내기 시작!!

호우주의보 발효!!

이때부터 계속 텐트생활!!

해가 떨어지자

주변텐트도 별로 없어

시꺼먼 암흑세계!!!

 어두워지자 풍력발전기의 소리가

마치 거대한 칼날이 지나가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했다 훅훅훅!!!

적응이 되면 괜찮을 듯ㅋㅋ

이때가 새벽 6시 기상!!

사실 밤새 2시간 정도 잔 듯

일출 포인트 곰탕인증!!

이사진은 마치 영화 미스트!!!!

영화를 보신 분들은 절대 공감하실 듯!!

한 치 앞도 잘 안 보이는 짙은 안개!!!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나의 앞날 같다 ㅎㅎ

오늘이 2일 차인데 원래 일정이

하산 후에 진고개휴게소 노인봉 등산을 하고

대관령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2박 정비를 하고

다음날 복귀를 하려고 했으나

2일 차에도 비예보가 있어서

밤에 취소를 하고 아침에 비가

그치는 데로 집으로 복귀하기로

아쉽지만 계획을 변경했다...

아침 메뉴는 cj 신제품 부먹밥

동결건조 밥에 사골곰탕 느낌이다

써모스 보온병 물이 아직도

팔팔 끓는 물 정도는 아니지만

뜨끈한 정도는 되어 먹을만했다

부먹밥은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전투식량 느낌으로 끼니를 때우기 좋다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등산 백패킹에 

괜찮을 거 같아 구매해 봤다

머문 잠자리 깔끔하게 LNT!!

인증샷 남기고 하산~~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걷이기 시작한다

밤새 비로 길이 

진흙길에 엉망이다

노인봉 등산은 어차피 길이

진흙길일듯해서

다음기회로

자라지 않는 나무들

다음번에는 많이 자라길!!

내려갈 때는 우측 길로!!

#1에서 우측 전망대길로 올라다

하산은 좌측길로 내려옴

간밤 폭우가 지나고

안개가 걷히고 싱그러운

숲길이 힐링되었다!!

반가운 임도길을 만나

하산인증 배낭뒤에 

쓰레기를 챙겨 내려간다~~

내려가는 동안 5~6팀 백패커 분들

트레킹 하시는 분들 

지나치면서 인사했다

역시 토요일이라 부지런히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았다!!

#1편에 지나쳐온

국사성황당길로 하산한다

이곳이 국사성황당 주차장

선자령 가는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백패킹 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 

주차 부탁드린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당부하신다고 해서

주로 트래킹 하시는 분들

주차하시는듯하다

국사성황당 내려오는 길에 

우측에 계곡물소리가

정말 시원스레 

들려서 한여름에

알탕 하고 가기 좋을 듯!!

쭉 내려가다 보면 올라왔던

등산로 입구와 합류한다

내려온 국사성황당길

올라갔던 길은 우측길이다

5분 정도 더 걸어 휴게소 도착

이른 아침이라 식당들 문은 안 열었다

이곳 짬타이거들과 인사 후

화장실, 짐 정리 후 집으로 출발!!!

도착 후 텐트 짐정리 후에

캠핑 때 먹을 만두, 닭강정과 맥주 한잔!!

집에서 가족들 소중함 푸근함

역시 집이 최고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백패킹 성지인 선자령 도전성공~

다음 백패킹 성지인 

굴업도, 제주 비양도 2곳도

꼭 도전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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