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 다녀왔습니다 산림청 블랙야크 100대명산 주차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폭염무더위에 아침일직 1일2산으로
100대 명산인 홍천 팔봉산과 홍천 공작산
등산 후에 화천숲속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기로 하는 일정 중
가장 첫 번째로 팔봉산을 등산을 시작합니다!~

팔봉산 매표소에 도착!!
매표소에서만 등산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입산가능 매표소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주차는 매표소 앞 대략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주변 상가 도로 옆에 주차가능합니다
주말이나 차량이 많을 때는
팔봉산유원지 주차장을
이용하셔서 도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저는 금요일 아침 일찍 사진에 나온 시간대로
7시 20분에 도착해서 정비 후 올라가기로 합니다

100대 명산 중 가장 낮은
400미터도 안 되는 팔봉산
한여름이라 숲에 가려있지만
등산로가 암릉구간에 험한 편이라
등산스틱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로지 튼튼한 두 팔 두 다리 
접지력 좋은 등산화와
장갑은 필수입니다!~

홍천 팔봉산 등산코스는 편도입니다
거꾸로 8봉부터 진입이 불가하고
100대 명산 인증 지는 최고봉인 2봉으로
오르시면 인증이 됩니다
중탈 하산로는 2~3봉 사이 하산로
7~8봉 사이 하산로 8봉에서 내려가는 하산로
3가지 하산로가 있습니다
총 예상 소요시간은 휴식포함 3시간입니다
8봉까지 올라 하산하는 코스로 갑니다

매표소 입구에 남근조각상이 많습니다
듣기로는 음기를 누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 알 수 없습니다
매표소 요금이 1500원이었지만
25년부터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습니다!!

아침 첫 번째 입장객으로
홍천 팔봉산 전세 산행을 시작합니다!!

 

1봉까지 쭉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여름이고 첫 번째 산행이라 그런지
거미줄이 몸에 많이 감깁니다

1봉에 오르막 쉼터가 보입니다

이곳을 오르면 암릉이 시작됩니다

1봉으로 올르는 진행방향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길을 찾기 쉽습니다

쉬엄쉬엄 발판과 손잡이를 잡고 오르면
1봉 근처로 올라갑니다!~

조망포인트에서 한 번 더
오르면 1봉이 나타납니다

일봉 부근에 이렇게
돌탑장인의 예술적인
솜씨가 놀랍습니다!

1봉에 도착!!

아직 아침시간이라 구름이 많이 끼어
곰탕 뷰가 될까 걱정입니다

1봉을 인증하면 램블러에서
바로 2봉 인증 알람이 울립니다!!
거리가 가까워 하나 오르면
반대 측 인증알람이 울려서 
인증대출을 받는 느낌입니다!!

2봉으로 오르기 위해 쭉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는 등산로를
8봉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1봉까지 대략 30분 소요되었습니다

최상단 2봉으로 로프구간을
따라 올라갑니다!

지나왔던 1봉이 눈아래 보입니다

암릉 구간을 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면 위험하지 않습니다

로프구간을 오르면 살짝 사당이 보입니다

2봉 인증석은 사당바로 옆에 있습니다

삼각김밥 같이 작은 2봉 정상석!!

 

2봉 인증을 하고 2봉 전망대로 갑니다

팔봉산 전망대
5명 이상 진입금지입니다

아침 햇빛에 흐렸던 조망이
걷히면서 정말 쾌청해집니다!!

삼부인당 문이 닫혀있습니다
이날 1등으로 산행해서 그런지 
이렇게 왼쪽처럼 강제로
거미줄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2봉 정상에서 3봉으로
내려가는 길이 잘 안 보입니다
이렇게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주변 진행방향 안내
이정표를 잘 찾아보시면
친절하게 나와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내려간 뒤에 다시 올라갑니다

2봉을 지나면 등산 후 1시간이 경과합니다

2~3봉 사이 첫 하산로가 나옵니다
빠르게 100대 명산만 인증하고
하산하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쉼터가 있어 잠시 휴식하기 좋습니다

다시 3봉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이라기보다는 사다리에 가깝습니다!!

올라서 내려다본 계단

3봉으로 올라서면
조망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팔봉산 봉우리 중 가장 높이 있는 바위

3봉을 인증 후 다시 4봉으로
길을 향합니다

4봉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이 해산굴로 4봉으로 가는 길
오른쪽이 4봉으로 가는 우회로입니다
해산굴은 정말 체구가 작은 분만 통과가 가능합니다
어깨가 넓고 덩치 큰 분들은 입구에서 걸려 
등산복이나 배낭 장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우회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체구가 큰 편이라 고민 없이
4봉으로 향합니다!

4봉에 도착!!

왼쪽 사진이 4봉 해산굴로 나오는 통로
실제로는 사진보다 좁게 느껴집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무병장수 한다고 합니다

4봉에 올라선 뒤 다시 5봉으로 내려갑니다

4~5봉 사이 조망

조그마한 5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팔봉산 아래 조망이 정말 훌륭합니다!~

400미터도 안 되는 작은 산이지만
조망이 아주 훌륭합니다!~

5봉까지 휴식 없이 계속 진행했는데
6봉을 가보고 휴식할 장소
찾아보기로 합니다

역시 내려간 뒤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을 올라간 뒤 진행방향을 따라 올라가면 
6봉이 나오는데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안내표지판을 살피며 가야 
지나치지 않고 6봉을 찾을 수 있습니다!

6봉에 도착!!
정상석 숨바꼭질 하는 느낌입니다

이제 절반이상 진행하고
7~8봉만 남았습니다!!

7봉부터 길이 점점 험해집니다

 7봉 아래 그늘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폭염에는 역시 오이가
간식으로 가장 좋습니다!!

7봉 근처 램블러상으로
8봉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오르면 7봉!!!!

조망에 다시 힐링이 됩니다!

 

7봉에 도착!! 인증 후
다시 마지막 8봉으로 향합니다!!

역시 마지막 8봉이니 만큼
거리도 있고 길도 험한 편이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리 중앙에서 바라본 조망!!

다리를 건너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마지막 7~8봉 사이 하산로가
오른쪽사진에 보인다
8봉 하산로가 험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7봉보다는 8봉으로 경사가 급하지만
안전시설이 8봉 하산로가
더 잘 되어있다고 느껴져서
8봉까지 완주하기로 한다!!

마지막 관문이라 안내판에
겁을 많이 주지만
적당히 휴식을 취해서 오르면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드디어 8봉에 도착!!
8봉 정상에 쉼터는 없지만
바위에 앉아서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등산시작 2시간 반 정도 걸려
8봉까지 도착했습니다
8봉 하산길이 쉽지 않으므로 
충분히 휴식뒤에 하산하기로 합니다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위험구간은 이렇게 안전바와
발판을 잘 잡고 경사가 급한 구간은
뒤로 자세를 잡고 천천히 한 발씩 내려갑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하산길

아침이라 물기가 있어 미끄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속도를 내지 말고
천천히 한 발씩 이동합니다

드디어 매우 가파른 구간을 지나
가파른 계단이 나옵니다

마지막 가파른 코스를 내려가면
드디어 하산이 끝나갑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면
멀리 하산을 지켜보는 관람객이 있습니다

매표소로 향하는 길
트레킹 구간처럼 모래 바위길이 반복됩니다

길이 정비가 잘 되어있지만
바위 구간은 하산 후
방심해서 다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주의해서 이동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2~3봉 하산로가 나타납니다
7봉 하산로는 보지 못했지만 
하산로는 8봉이 가파르긴 하지만
안전봉과 시설이 가장
잘 되어있는 듯합니다

매표소에 도착 등산화 청소와
분리수거장까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깔끔한 화장실에서 정비하고 
등산을 종료합니다!!

홍천 팔봉산 1~8봉
총 거리 2.7km
소요시간 휴식포함 3시간
총 획득고도 389미터
초반 2봉까지 오른 뒤에 3~6봉까지는
작은 봉우리로 오르막내리막을 반복
7~8봉 하산까지
길이 가장 험하게 느껴졌습니다
홍천 팔봉산을 미니 팔영산이라고 하는데
팔영산 다녀오신 분 이야기로는
팔봉산이 더 길이 험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천천히 주의하시면서 등산을 하시면
크게 무리 없이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팔봉산은 여름에 사진이 잘 나와서 좋았지만
폭염에 체력소모가 큰 편이므로
쌀쌀한 봄가을에 오르시는 게
날파리 없이 쾌적할듯합니다!!
다음 산행지인 홍천 공작산
포스팅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