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번 오대산 등산포스팅에 이어서
오대산 소금강산 구룡폭포 트래킹
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노인봉정상을 다녀온 후에
진고개를 내려와 소금강산 야영장에서
식사 후 오후에 구룡폭포를 관람하기로 한다
소금강산계곡 주차장 사진상
우측도로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최초 1시간 1100원
9시간 이상 13000원
주차료가 저렴하지는 않다
등산을 위해서 가신다면
노인봉 진고개정상휴게소로
많이 가는 이유도
이 중 하나일듯하다
오늘의 코스는 만물상까지
관람하고 원점 회기이지만
상황에 따라 구룡폭포까지 관람하고
돌아오기로 한다 출발할 때
산행이 아니라서
운동화를 신고 간편하게 출발했는데
등산화를 꼭 챙겨 신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문 진입 후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첫 번째 무릉계폭이 나온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앉아서 쉬기에는 일러서
잠시 둘러보고 간다
소금강산은 경관이 수려해서인지
이렇게 바닥에 글귀가 많이 적혀있다
무릉계폭 전망대
잠시 구경하고 다시 출발한다
무릉계폭을 지나 바로
마지막 화장실에서
정비 후 출발한다
구룡폭포까지는 대략 한 시간 코스
만물상까지 욕심을 내고 출발한다
이후 코스는 등산코스로 오전에
노인봉을 다녀왔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만물상까지 3.3km
생각보다 거리가 길다
소금강산에서 노인봉까지의
등산구간은 정말 쉽지 않을 듯하다

국립공원 100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고 해서
소금강산이라고 한다!!
예전에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를 다녀왔을 때
그곳에서도 작은 금강산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오대산소금강산이
원조 맛집인 듯하다!!

소금강산 계곡 첫 번째 다리
앞으로 많은 다리를 건너야 한다
진행 방향 중간중간에
율곡이이의 선생의 이야기들이
안내되어 있다
이곳이 십자소
십자모양으로 물이
고여 있어서 이름이 붙은 듯
출발 30분 경과
구룡폭포까지 1.5km
십자소를 지나간다
길이 등산로처럼 편한 편은 아니라서
꼭 등산화를 챙겨 신고 오길 바랍니다
십자소를 지나면 바로 연화담
폭포가 나온다
연화담 폭포부터 제법
큰 폭포가 시작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진다!!
금강사 앞에 약수를
마실 수 있다 산행 시 물 보급 하기 좋다
시원한 약수 한 잔 하고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약수터 계단 위로 금강사가 보인다
구룡폭포 방향으로 계속 이동한다
집채만 한 거대한 바위에
글을 새겨 놓았다
뭐라고 쓰여있는지 안내판은 없었다
다리를 건너면 드디어 식당암이 나온다!!
율곡이이나 옛 선비들이
쉬면서 식사를 했다고 해서
식당암이라고 한다!!
마당바위가 정말 크고
넓어 경치를 구경하며
쉬어가기가 정말 좋았다

시원하게 계곡에 들어가 보고 싶지만
절대 입수 금지로
전구간 들어갈 수 없다
식당암과 관련된 내용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변 기암절벽들이 병풍처럼 쳐져있어
사진으로 느낌이 전달이 안된다

걷는 내내 감탄이 연달아 나왔다!!
멋진 식당암을 뒤로하고
다시 구룡폭포 방향으로 이동한다
관람로 데크바닥이 간격이
넓은 곳이 있다
휴대폰이 떨어지면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으니
사진을 촬영하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구룡폭포까지 거리를 쉽게 생각하고
만물상까지 길게 보고 왔는데
체감하는 거리가 더 멀었다
만물상까지 1.7km 되돌아가는
시간도 생각해야 할 듯
은근히 계단들이 많아서
방문하시는 노인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코스
이곳을 넘어가면 구룡폭포가 나온다
9마리 용이 폭포를 하나씩 차지해서
구룡폭포가 되었다고 한다
구룡폭포 앞마당바위에서 바로
폭포를 조망하면서 쉬기 좋았다
구룡폭포 인증샷 촬영 후
아래 만물상 방향으로 이동한다!!
만물상으로 가는 길부터는
등산로처럼 길이 점점 험해진다
구룡 폭포 하단부
만물상까지 1.1km 남았다
만물상으로 진입하려고 했으나
사진시간과 같이 입산
통제시간 14시를 넘었다
되돌아왔을 때 문이 닫혀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등산로로 보여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되돌아가기로 한다!!

되돌아온 식당암 아무도 없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맛밤 간식을 먹고 누워서
옛날 선비들처럼 소금강산계곡을
즐겨보고 싶었다

누워서 편하게 쉬고 있었는데
저 멀리 사진과 같이 cctv가 나를
감시하고 있었다!!
누군가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불편해서 일어나 다시 출발하기로 한다

금강사 앞에 쉼터에서 쉬어가기 좋아 보였다
구룡폭포에서 소금강산계곡 진입로까지
원점회기를 마치고 야영장으로 복귀했다
소금강산계곡 트레킹
휴식시간포함 총 2시간 10분
이동거리 6.4km
총 획득고도 305m로
구룡 폭포까지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등산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거리가 길고 길이 험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위가 미끄러울걸 대비해서
접지력 있는 등산화를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등산으로 소금강산계곡부터 노인봉까지
코스가 정말 긴 코스라서 정말
오전오후 진고개 노인봉정상을 다녀와서
소금강산 구룡폭포까지 다녀와본 결과
노인봉 정상과 소금강계곡은 따로따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인 작은 금강산
소금강산 율곡이이의 발자취를
같이 느껴볼 수 있어
가을단풍철에도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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