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유일사 주차장 장군봉 천제단 등산코스 다녀왔습니다 25/9

 

안녕하세요!~
오늘은 2박 3일 강원도 태백시에
태백산과 덕항산 1일2산을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등산 후에는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2박 캠핑을 하고 2일 차에
역시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태백산 등산코스 중 가장 보편적인 코스
유일사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장군봉> 천제단
원점회기하는 코스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서울에서 5시에 출발!!
유일사 주차장에 8시 반에 도착합니다~~
태백시에도 빨리
고속도로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유일사 주차장 주차요금은 무료
화장실과 에어건 시설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주차장 시작고도 900미터
부터 시작한다~

주차장을 지키는 고양이 두 마리
유일사 탐방지원센터 스탬프와 에어건
화장실에서 정비 후 출발한다~

주변 편의점은 없고
진입로옆에 매점이 하나 있다
아이젠이나 장갑등 간단한
등산용품도 판매하는 듯하다

천제단까지 4km
왕복 8km 정도 긴 거리가 예상된다

태백시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고랭지 배추밭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배추밭을 보고 있으면
보쌈과 배추쌈이 생각난다!~

유일사 입구까지
넓은 임도길과 흙길이 반복된다

중간에 화장실이 있지만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등산로 차단기 앞에
카페인듯한 건물을 지나
계속 올라간다~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20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가 하나씩 나타난다

유일사 쉼터 1~3번까지
지나치고 유일사까지 올라간다

임도길이 길게 이어져
체력에 맞게 속도를 올려가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좀 더 올라가면 유일사가 나온다

유일사 쉼터에 도착
이제부터 등산로가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아래로 유일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물품을 옮기는 케이블이 보인다
좌측으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보통 40분~1시간이면
유일사 쉼터에 도착한다

다시 등산을 시작
유일사부터 제대로 등산로가 나타난다

조망터에서 멀리 특이한
바위구간이 보여서 촬영해 보았다

정상까지 완만한 오르막 계단이
꾸준히 이어진다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어
남녀노소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1시간 정도 올라오면
거의 1400미터 올라올 수 있다

첫 암릉구간이 나오지만 길지 않고
안전봉이 잘되어있다
보통 때는 필요 없지만
겨울산행을 많이 하는
태백산에서는 필요한 안전장치

유일사 쉼터가 끝나고
장군봉쉼터가 나온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이 되면서
특이한 주목들과 고사목들이
많이 보인다!!

능선길도 이어지고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아 보였다

장군봉 오르기 전 조망터
조망이 정말 훌륭하다!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가을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계속 나타나는 특이한 주목들

주목군락지 특이한
나무들 보는 재미가 있었다

등산시작 1시간이 조금 넘어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하기로 한다!~

고도가 1550미터로
정상이 200미터 정도 남아
거의 다 온듯하다

정상부근 평탄한 길을 걷다 보니
예전에 대관령 선자령길이 생각이 났다

드디어 장군봉에 도착!!
장군봉과 함께 있는 장군단

장군봉 정상 인증사진을 찍고
천제단 300미터를 더 이동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감탄이 자동으로 나온다!!
하늘과 가까워져 떠다니는 기분이 든다!!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으로 이동한다

멀리 사진을 당겨 촬영해 봤다

천재단으로 가는 능선길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워 감탄의 연속!!

멋진 조망터에서 한분이 쉬고 계셨다!!

천재단 쉼터
땡볕이라 더울 듯 하지만 태백산 정상은
정말 쾌적했다!!

천재단이 눈앞에 들어온다!

천재단에서 바라본
소문수봉 문수봉 능선

당골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방향

천재단에 도착!!
단군의 제사를 지내는 한배검비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본다!~

 

 

천제단에서 바라본 조망

 

천제단 정상석과
당골코스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장군봉 정상석보다 거대한
천제단 정상석 2미터가 훌쩍 넘어 보인다

천제단정상석과 천제단
주변 경관과 조망이 정말 훌륭하다!!
넓은 공터에서 힐링 후
하산하기로 한다!!

멀리 소문수봉이 보인다

 

태백산에 오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에 사시는 산객분과 같이 올라와서
간식을 나누고 꿀맛 같은
사과하나를 먹어본다!

 

 

소백산비로봉보다 높은 태백산
정상 조망은 태백산이 더 좋은듯하다!~
경치구경에 시간 가는 걸 잊어 버릴 거 같아
정리 후 덕항산으로 다음 산행을 서두르기 위해
하산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천제단을 눈에 담아 간다!~

지나가다 길옆에
작은 비석이 나타났는데
어떠한 설명도 없어 알 수 없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사이에
정말 좋았던 태백산
겨울에 동계산행에서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길은 좀 더 빠르게 내려올 수 있었다
푸르른 배추밭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등산을 종료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태백시로 이동후
다음 산행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태백산 유일사 코스
총 이동시간 휴식포함 3시간
총 이동거리 8.7km
총 획득고도 736m
이동거리가 긴 편이라 힘들 수 있지만
길이 험하지 않고 정비가 아주 잘되어있어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코스가 없어서
동계 설산 산행으로도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
꼭 한번 방문하셔서 정상에서
감동을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덕항산 등산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