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 후 대중교통 백패킹으로
처음 방문 하는 안산 수리산아래에 위치한
병목안 캠핑장으로 길을 떠납니다!~
도곡역에서 11-3번을 타면
한 번에 병목안 삼거리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곡역에서 버스로 50개가 넘는 정거장을
한 시간 반정도 달려가면
병목안 삼거리가 나옵니다






편의점에서 생수와
간식으로 먹을 삼각김밥을 들고
야영장으로 향합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우측 병목안 캠핑장 뱡면으로 길을 따라갑니다


먼지떨이개와 족욕탕까지
산행 후 발 피로까지 싹 풀고
갈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백세행볶길



야영장 정문을 거쳐
관리동으로 향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계곡이 흐르지만
계곡크기에 비해 사람이 정말 많아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우측으로 계곡을 지나 1 야영장으로 가는 길


오늘 야영할 2 야영장입니다
맞은편 관리동쪽에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쓰레기봉투를 받고 오늘 머무를 자리
b11번이 왼편에 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친절하게 타프를 칠 필요 없이
차양막이 쳐져있어서
한결 시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데크 크기는 3*5미터 정도 되는듯합니다
모든 사이트 데크 사이트이고
데크한구석에 배전반이 있습니다
릴선이 5미터 정도면 충분할듯합니다



텐트를 쳐놓고 잠시 휴식하고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개수대는 야외개수대와 실내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이 바로
맞은편에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등산코스는
병목안캠핑장> 관모봉> 태을봉정상> 원점회기
등산코스로 왕복 2시간 코스입니다
관리실에 물어보니
관모봉까지 40분 태을봉까지 한 시간에
도착한다고 하십니다~
물론 믿지는 않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죄 측으로 주차장과
위로 3 야영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곳곳에 위치해 있고
지정 주차는 아니라서
빈자리 가까운 곳에 대고
짐을 옮겨야 합니다
미니멀로 준비하시는 게 편할듯합니다
주차장 상부에서 바라본 2 야영장




잠깐 올라오면 산행 전
마지막 화장실이 보입니다


병목안 입구

올라오는 길에 뒤돌아본 조망



관모봉 태을봉 삼거리 쉼터 가기 전
깔딱 고개 생각보다 계단이 많았다



안양시가 한눈에 보이는 관모봉
조망이 정말 좋았다




다시 삼거리쉼터에서 휴식
태을봉 정상으로 향한다



태을봉 정상
대략 1시간 20분 정도에
정상에 도착 다시 야영장으로 향한다

태을봉 하산길에
조망 포인트가 두 군데 정도 있었다
멀리 서해바다 조망이 보인다
일몰을 보고 내려가면 좋을 텐데
헤드랜턴을 가져오지 않아서 바로 내려갔다


빠르게 하산하기 위해
올라왔던 길로 다시 원점회기 했다



야영장에 도착 저녁 7시가 다되었다



샤워를 하기 위해 관리동으로 향한다
관리동 앞 분리수거장
재버리는곳과 페트병수거기에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금액이 모이면 현금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관리동 화장실과 개수대
전자레인지가 3대가 있다
야외개수대도 온수는
나오지만 깨끗하지 않아서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듯하다




등산 후 샤워를 하려고 들어가려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다
영수증이나 문자에 비밀번호가 없어서
관리실에 문의하니 직접 열어주신다
샤워를 원하시면 그때그때 열어주시는 듯하다
이용시간
07~22시까지



샤워를 마치고 잠시 휴식
야영장 내에 와이파이도 가능해서 좋았다



저녁식사는 닭곰탕에
닭가슴살 추가!!
햇반을 넣고 닭죽으로 끓여 먹었다~


병목안 캠핑장은 사이트 간격이
난민촌 수준으로 정말 밀집되어 있다
숨소리까지 들리는데
이웃까지 잘못 만나 밤에
수면 부족으로 고생했다


아침이 밝아 식사 후 복귀하기로 한다
위아래 야영장 전경
편의시설과 공원 작지만 계곡도 있고
접근성도 좋은 야영장인데
단 하나 사이트 간격이 좁아도 너무 좁은 게
정말 아쉬웠다





아침에는 쌀쌀해진 날씨로
뜨끈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먹기로 한다




깔끔하게 정리 후
하루를 알차게 보냈지만 아쉬웠던
병목안 캠핑장을 뒤로하고
집으로 복귀한다!~





복귀는 병목안 삼거리 cu편의점
뒤쪽에 버스정거장에서
안양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전철로 이동해서 복귀했다
병목안 캠핑장은 안양시설관리공단에서
안양시민 우선예약제로 지역주민 먼저 예약 후
남은 바리를 타 지역주민이 예약하는 방식이라
정말 자리를 구하기 힘든 야영장입니다
야영장 불멍은 불가하고
숯은 가능합니다
입실시간 14시
퇴실시간 11시
매너타임 저녁 10시이고
위반 시 강제퇴실 됩니다
야영장 요금은 최근에 3만 원으로
올랐지만 다자녀 할인으로
15000원에 일박이 가능했습니다
다자녀할인 50프로 타 지역주민도 가능합니다
성수기철이라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많아서
좁은 데크간격에 소음이 상당했습니다
겨울철에 방문하면 좋을듯하지만
동절기에는 야영장 운영을 안 하는 곳이고
일단 예약하기가 어렵고 야영장 거주성이
타 야영장에 비해 상당히 불편한 편이라
다시 찾아오지 않을 듯합니다
인근에 초막골캠핑장을 추천받았는데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8.21 - [등산 백패킹 트래킹 코스 후기 정보/서울산,경기도산,인천산] - 수리산 등산코스 병목안공원 관모봉 태을봉 정상 원점회기 등산코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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