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마애여래입상 급경사코스 정상 완경사 원점회기 코스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첫째 주 주말 아침에

첫 동계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 코스는

석남사-마애불-급경사-정상

-완경사-석남사 원점회기

코스입니다

하산후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석남사를 둘러보고 마무리합니다!~

 서울에서 출발

2시간가량 걸려

서운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휴양림 우측길로 가면

석남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길 따라 차량을 이동하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석남사 화장실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화장지가 없으므로 준비해야 합니다~

해우소 쪽에도 주차가 가능

도깨비 촬영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이 등산로 입구

에어건이 있고

좌측으로 1단 2단 주차장 공터가

넓어 주차걱정이 없습니다

산행 중에 멧돼지는 본 적이 없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폭설로 아직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았습니다

좌측이 1.8킬로 급경사구간

우측길이 2.5킬로 완경사구간

무릎관절을 아끼기

위해 급경사로 올라

완경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갑니다!~

올라가면서 마애석불도

촬영하고 갑니다

첫 동계 산행인데

나오면서 뭐가 께름칙했는데

아이젠을 안 챙겨 왔습니다.....

최대한 조심히 산행

낙엽과 얼음이 얼어있어서

녹은 길 위주로 다닙니다!~

등산로에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초입에 계곡도 흐르고 있어

여름산행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애석불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좌측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마애석불에 나무가 쓰러져서 

위험해 보인다 안성시에서 빠르게

복구해 줬으면 하는 바랍니다

초반 20~30분 경사구간으로

올라가야 한다

30분 정도 올라오면

완만한 경사와 능선길이 시작된다

서운산 자연휴양림 산책로는 

홈페이지에 폭설피해로 진입금지이다

복구될 때까지는 진입금지

서운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드디어 첫 계단이 나타났다

쉼터에서 쉬어가기 좋을 듯하다

날씨가 아직 오전이라

제법 칼바람에 손이시리다

계단을 오르면 계속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오르막 40분 정도 올라오면

서운산 정상 0.6킬로 지점부터

완만한 길이 나온다

능선길과 오르막길을 반복하면

정상에 거의 다 와간다

능선구간은 햇볕이 잘 들어

길이 편해서 아이젠 없이

수월하게 올라올 수 있었다

서운산 정상 백미터 앞

길목마다 표지판이 

배치가 잘 되어있어서

산행할 때 상당히 쾌적했다

정상 쉼터에 도착!!

아직 오전인데 쌀쌀한 날씨에도

막걸리 파시는 분이 계셔서 놀랐다!!

점심시간도 다가와서

이곳에서 식사하고

하산하기로 한다

서운산 정상석과 전망대

정상목도 같이 인증!!

안성시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이 아주 좋았다

전망대에서 완경사구간으로

내려가는 길을 확인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동계산행은 사발면 먹는 재미로

다니는 거 같다

면발이 찬공기와 만나서

진심 꿀맛이었다!!

믹스커피 양갱 후식으로

마무리!!

완경사 구간으로 하산길

잡아 내려간다

폭설 피해가 상당하다

수 십 년 된 나무들이 

상당히 많이 부러져 있었다

등산로에 많이 부러져있어서

우회해서 이동했다

이구간이 가장 미끄러웠던 구간

해가 들이치지 않는 곳이라

많이 미끄러워 주의해야 한다

눈이 많이 녹은 곳 역시

진흙이 돼서 미끄러웠다

안성 서운산은 

가을에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완경사 구간은 특별히 등산화 없이도

다니기 좋을 듯하다

보행로와 나무가 아름다워서

가을에 다시 올라와 보고 싶다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정말 잘 되어있어 

정말 편안한 산행이었다

익숙한 동네 뒷산 오르는 느낌!!

나무가 터널 처럼 되어있어

가을 포토존인 듯하다

석남사 600미터

거의 다 내려왔다

바로 옆에 석남사가 보인다

진입로가 없어서 

돌아가기로 한다

원점회기 산행을 마치고

석남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와 똑같은

사천왕

 

겨울 눈이 보이는 석남사에

올라오니 드라마 도깨비 ost가

생각이 났다

아이젠을 두고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편안하게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등산시간이 2시간 정도 휴식시간 30분

사진촬영하면서 천천히 이동해도

2 시간 걸리는 산행이라

급경사코스라고 해서

경사가 살벌한 정도도 아니고

편안하게 부모님 가족 동반

편안한 산행지라서

주차장도 편리하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에 숙박할 때

서운산 등산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