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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백패킹 트래킹 코스 후기 정보/서울산,경기도산,인천산

용인자연휴양림 휴양봉 정광산 노고봉 원점회기 등산코스 다녀왔습니다

by maxcamp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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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 예약이 

성공해서 아침 일찍 등산 후에 

1박 캠핑을 하고 가려고 합니다!

입실시간은 14시인데 

아침8시정도에 도착해서

체크인 먼저하고

주차 후 등산시작합니다!~

역시 요즘 날씨요정이 된 듯!!

시작부터 곰탕!!!

매표소에서 야영장 고객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

주차 후 오늘 등산코스는

활공장~휴양봉~정광산~노고봉 찍고 

지도상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코스였다

하지만!

전날 비가 와서 

흙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날씨가 흐려서 잘 못 느끼지만

용인자연휴양림

산책로와 숲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산책로에서 잠깐 올라왔는데

멋진 조망이 보인다

작은 표지판을 보고 정광산

방향으로 일단 올라가 본다

집라인!!! 

홈페이지에서 운영이 중지되었다

좀 더 올라가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올라가면 등산로인데

옛날 길이고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오른쪽으로는 활공장 마락산 방면인 듯

사진상 안 보이는 왼쪽 길 따라

진행하면 정광산 방향 임도길이 나오고

원래 하산하려고 했던 길이 나온다

이때는 모르고 그냥 쭉쭉 올라갔다 ㅋㅋ

그냥 흙길 따라 계속 올라간다

며칠 전부터 강풍이

많이 불어서인지

낙엽이 떨어져 길이 잘 안 보인다

트랭글 네이버지도상으로는

능선로가 있어서 그대로 따라가는데

휴양림 정규 탐방로는 아니라서

길이 나있는 데로 따라가야 했다

오르다 보니 길이 없다

낙엽도 많아 길이 안 보인다

우회로를 찾아보니

뚜렷하지 않지만 낙엽이

밟힌 길이 어렴풋이 보이고

스틱으로 찍어보니

사람이 다님길이 맞는 듯!!

우회해서 올라오니

반가운 길이 보였다

휴양봉 방향으로 진행 전에

큰 바위가 나오는데

진행방향 표지판이 없어

왼쪽으로 돌아가니 

역시 길이 없다

왼쪽길이 보여가 보면

역시 길이 없다

바위사잇길로

올라보려고 했는데

역시 길이 아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 보니

데크 계단이 보인다,,,,

이정표가 없는 게 정말 아쉬웠다

데크계단을 올라

첫 이정표 벌덕산방향 

500미터

조망이 터지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구름이 끼더니

부슬비가 내렸다가 그치면서

강풍이 불었다

계단과 능선길이 반복된다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위에 데크가 보였다!!

휴양봉 정상인 듯

휴양봉 정상!!

520미터

인증샷을 찍고 

쉬어가 본다!

용인시와 멀리 강남도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

야경도 정말 아름다울 거 같다!~

당보충!!

휴양봉에서 삼거리-정광산-노고봉

다시 노고봉휴양림 삼거리로 복귀 후 

하산하기로 길을 잡았다!~

내가 올라왔던 길이 코스에 없는 길인 듯!

정규 코스 표지판이 있었으면

올라올 때 헤매지는

않았을 텐테 아쉬웠다

날씨가 쌀쌀해졌다가 

땀이 나서 더웠다를 반복해서

재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며

체온을 조절해 줬다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서

스틱으로 찍어주면서

길인지 아닌지 확인해 줘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올라올 때 가파르지만 빠르게 

올라와서인지 휴양봉 벌덕산까지

한 시간에 도착!!

벌덕산은 인증석 대신 

표지목에 정상표식이 되어있다

트랭글 뱃지가 없어 아쉽다

발 인증 후 다시 출발!!

진행하다 보니 나타난 내리막길

완만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진흙길이라 누군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기둥이 몇 개 부서져있다

알고 내려오는데도 미끄러질뻔했다!!

용인시에서 보수를 해주면 좋겠다!!

정광산 정상이 보인다!

정규 등산로

휴양림 삼거리가 나왔다

오르막이 다시 시작!!

데크길 흙길 

반복된다

올라가면 정광산 정상

정광산 정상 인증!!

아쉽지만 정광산은

인증석 많이 아쉽다

계속 500미터 진행하면

노고봉이 나온다

점심때가 다가와 

빠르게 노고봉으로 이동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바윗길 로프만 잡고 올라가면

노고봉이 나온다!

578.2미터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장 높은 노고봉

인증 후 간단하게 식사하고

하산하기로 한다!

노고봉 전망대 뷰

조망은 휴양봉이 가장 좋은듯하다!

가족들 건강도 빌어주고

대박기원!!

마침 쉬어갈 수 있는

데크가 있어 좋았다!

시작한 지 딱 두 시간째

빵 좀 먹으려고 했는데

들개인가!!!!

들개인 줄 놀라서 환심을 사기 위해

빵을 뜯어 주며 되돌아가려는데

마침 견주분이 나타나

들개가 아니라는 것에 안심했다!!

견주분이 산은 처음이라 하면서

더 올라가도 되는 지를 물어봐서

윗길은 등산객들이 많아 

놀래실 수 있다고 해서 하산을 권유했다

정말 들개 때인 줄 알고 아찔했던 순간!~

견주분 개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하산하기로 했다

휴양림 삼거리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원래 이길로 올라갔어야 했다

길도 잘 되어있고

주변 숲 나무들도 아름다웠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산악회 어르신 팀 외에

등산객 몇 분 빼고 

토요일인데 정말 한산해서 좋았다!

내려오다 보면 갈림길이 다시 나타나는데

오른쪽으로 가야 임도가 나온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어디인지 

알 수 있는 표지판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돌탑들이 보이고

내리막길 험하지 않아서 

오를 때 이쪽 길이 정말 편할듯하다!!

임도길이 거의 도착한 시점에

표지판 헬기장은 지나가면서 

보질 못했는데  예전지도인 듯!!

내가 올라갔던 길이 가장 중앙길 인듯한데

역시 올라가는 길은 나와있지 않았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임도로 진입하면 된다

우측길은 광주 쪽 방향인듯하다

여기서부터 계곡이

보이기 시작했다

임도길중에 가장

길이 이뻐서 촬영해 봤다

차량 오토바이 진입금지라

사람도 없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임도길이 상당히 긴 편이다

임도길 끝에 정자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쉬어간다

에어건으로 정비 후

내려가면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이

나타난다!!

휴양림 숲 속의 집 앞에 정자 아래쪽에

계곡이 잘 되어있어서 

여름 물놀이 하기 정말 좋을듯하다!!

여기서 등산을 마친다!

등산시작 오전 9시 출발~ 오후 1시 반에 종료

휴식시간 40분 정도 거리는 6킬로

제가 오를 때 진행한 코스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내려온 코스

휴양림-휴양림삼거리-정광산-노고봉 또는

매표소 입구부터

활공장-휴양봉-정광산-노고봉

순으로 길을 잡으시면 좋을듯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등산로나 갈림길등에

이정표가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갈림길 이정표를 용인시에서

많이 설치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등산하면서 반려견과 산책하실 때는

목줄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다른 등산객들이 놀랄 수 있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견주분들이 꼭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캠핑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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