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백운봉자연휴양림 야영장 11번데크 다녀왔습니다 1일차

 

안녕하세요!

백운봉 등산 후에

백운봉자연휴양림야영장

11번데크에서 2박 3일

캠핑을 시작합니다!

휴양림 매표소에서 체크인후에

야영장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야영장 12시 체크인인데

조금 늦었다

노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주신다

9~13번 데크는

사진처럼 야영장 윗편에

협소하지만

주차공간이 있다 

짐을 내려가 수월한 편

2박을 머물 11번 데크

독립적이고 조용하면서

그늘진 자리라 타프없이

쉘터 생활하기로

다만 관리동 화장실이 가장 멀리 있는

장단점이 확실한 자리!!

선선해져서 첫 개시하는

백컨트리 오리손쉘터!!

구형이라 우중캠 때 비가 센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어 구매했다

솔캠세팅 완료!!

전면 우레탄창에 뷰가 나쁘지 않았다

동계세팅은 이렇게 해야 할 듯!!

늦은 점심이라 

막걸리에 간단하게 요기부터!!~

톡 쏘는 옥수수 동동 

강추!! 은은한 옥수수향이

나면서 정말 맛있었다!!

오리손 쉘터 2인세팅 좌우로

야침이나 매트를 깔아 두고

중앙에 식사공간인데 

역시 좁게 느껴지긴 하다

좌식이 편할 듯!!

 

가을이라 늦은 오후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동계쉘터라 환기창이 있긴 하지만

살짝 답답한 감이 있어 

서큘이랑 창을 열어두었다

환기창에 메쉬가 있지만 구형은

전면창에 메쉬가 없는 게 최대단점

비가 올듯해서 서큘을 돌려본다

저녁식사는 김치짜글이에

감자전을 대신할 해쉬브라운!!

바삭한 게 맥주안주로 최고!!

요즘 날씨요정이 되어서

캠핑 나갈 때마다 비가 온다

역시 밤에 비가 오기 시작!!

비가 예보에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왔다

첫 우중캠 오리손쉘터

단점이 바로 드러났는데

비가 오니 결로가 더 심해지고

양측면 4개 원형 밴틸레이션에서

물방울이 고이면서 떨어지기 시작

많이 고이는 건 아닌데

신경 쓰이는 정도,,,,,

바닥에 그라운드시트를 깔지 않는 게

좋을 듯,,,

늦은 밤 비가 그치고

맥그라운드시트 성능 대만족!!

감촉부터 고급짐!!!

잘 때 걸리적거리는 의자랑 테이블

구석으로 밀어 넣고 

중앙에 편안하게 대짜로 취침!!

역시 좌식이 편함~~

msr엘릭서에서 쭈그리고 자다가

널찍하게 편하게 잘 수 있어

너무 쾌적했다!~

백운봉자연휴양림 11번은

양평야경이 보이질 않았다

다음번에는 12 13번 쪽이 좋을 듯!!

2일 차는 야영장에서

푹 쉬면서 힐링해 보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