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숲속야영장 29번 사이트 다녀왔습니다 2일차 24/11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천숲속야영장 2일 차 

포스팅을 이어 가겠습니다!~

첫날밤부터 한 시간 단위로

영하 1도씩 떨어지더니

새벽에 영하6.5도 올하반기

겨울 최저 온도를 찍었네요!!

동계침낭과 전기매트 미니온풍기가

열일해서 추웠지만 잘 잤습니다 ㅎㅎ

새벽에 일어나 보니

역시 화천 추위는 후덜덜 합니다

11월 중순에도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화천숲속야영장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라

일출 시간이 느리고

일몰시간이 빠릅니다!!

오늘 아침은 간편하게

햄버거!!!

간밤에 이웃분들이 많이 오셔서

자리가 꽉 찼습니다!~

29번 데크는 비교적 해가

잘 들이치는 자리라서

동계에는 명당인듯합니다!!

식사 후 아침 산책

계곡 물소리로 힐링해 봅니다

화천숲속야영장 cctv 맛집

곳곳에 cctv가 있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됩니다!!

토요일 아침이라

오늘은 빈자리 없이 

꽉 찰 거 같습니다!!

아침 햇살에 

몸을 녹여보려고 합니다

야영장 뷰에

모닝커피!!!

간밤에 결로가 쉘터 하부에

생겨서 창을 모두 열고 말려줍니다!!

2일차는 캠핑은

맛난 음식과 푹 쉬면서

힐링하고 복귀하는 걸 좋아합니다!!

저번 송도캠핑 때

너무 맛나게 잘 먹어서

다시 떡튀순 스타일로

점심식사 해봅니다

찐 순대와 납작 당면 떡볶이

요건 푸르온 고추잡채 군만두!!!

꼭 드셔보시길

고추전 명절 음식 딱 그 맛!!!!

내돈내산 존맛탱!!!!

맛있게 식사 후 

설거지 타임!!

잠시 텐트에서 쉬면서

드라마 한두 편 보고 나면

오후 4시 정도 되었는데

해가 떨어지기 시작

마지막 날 저녁식사가

다가오기 시작!!

화천숲속야영장은

장작은 불가!!!

숯은 가능한 곳인데

11/1~12/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 동안은

숯도 금지!!!

그래서 간편하게

불고기를 데워서

저녁식사!!

라면으로 마무리!!!

식사 후에 마지막날 밤산책

예전보다는 야영장 조명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급 상큼한 과일이 당겨서

황도캔 클리어!!!

동계캠핑 때는 취침 전에

이소가스나 부탄가스는

꼭 따끈한 아랫목에 보관하고

취침해야 다음날

버너에 불이 잘 붙는다!!

복귀날

역시 전날 예보는

영하 1~2도 수준이었는데

항상 예보보다 추운 화천!!!

일요일 아침 기상 후

조용하게 짐정리하면서

아침식사!!

아침에는 설거지 없이 

빠른 정리를 위해

사발면 믹스커피로 마무리!!

아침에 내린 첫서리

그다음 주에

서울에 대설이 올 줄 전혀 몰랐다 

올 1월에도 차가 얼어붙었는데

화천만 오면 정말 추웠던 기억뿐인 듯

25년도에는 꼭 따듯한 여름 물놀이

캠핑을 해보고 싶다!!!

결로와 서리로 녹이고 말리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

그냥 정리해서 복귀 후 말리는 게

가장 베스트!!!

멀리 운해가 보인다!!!

복귀하면서도 

춘천 쪽에 산봉우리에 

운해와 빛 내림이 많이 보였다!!

아침 일찍 복귀라서

관리동에서 빌렸던 

릴선을 문이 잠겨있어 

문 앞에 두고 복귀했다

집으로 복귀 후 장비를 말리면서

화천야영장에서 릴선 확인전화를 주셔서

문 앞에 두었다고 감사인사를 드렸다

올 1월과 11월 말 동계 캠핑 맛집

화천숲 속 야영장

내년에는 꼭 여름 캠핑으로

찾아와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

다음은 화천숲속야영장

모든 사이트 시설 후기를

포스팅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