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등산코스 주차장 출렁다리 삼선계단 정상 원점회기 최단코스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대둔산과 천태산 1일 2 산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 일찍 아영장에서 출발
대둔산 도립공원에 도착
정비 후 산행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등산코스는 주차장> 구름다리> 삼선계단> 정상
원점회기 코스입니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로 나눠있습니다
지하 쪽은 여름에 주차하기 좋아 보입니다
주차장에 화장실에서 정비 후 출발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

지하주차장 화장실 날씨가 흐려
어두워 보이지만 내부는 깔끔합니다!~

등산로를 향해 가는 길목에
대둔산 관리사무소 앞에도 화장실과
해충기피제 에어건이 있어
정비하고 올라가기 좋다

식당가를 지나 대둔산 호텔 앞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대둔산호텔 오른쪽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케이블카 매표소가 나온다

케이블카 탑승자
이른 아침이라 아직 매표소 문이 닫혀있다
오르막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위쪽에
주차장이 하나 있지만
일반차량 외에 노인 장애인
교통약자배려 주차장이 있다

5분 정도 올라오면 등산로 들머리에 도착한다

동학농민 대둔산전적비가 크게 세워져 있다

등산시작 15분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임도길부터 오르막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등산 초반 고도가 400미터

10월 초 명절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물 유량이 많아 보인다
이날 날씨 역시 흐려서 습도가 100프로로
기온은 낮지만 습도가 높아 계속 땀이 났다

흐르는 계곡물에 세수를
하고 다시 올라간다

경사도가 점점 높아지고
오르는 속도도 느려지기 시작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비구름이 산에 걸려있는지 부슬비도 내리기 시작
조망이 아름다운 대둔산인데
곰탕 일거 같은 느낌이 엄습해 온다!!

오래된 대피소 건물을 지나
정상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등산코스는 북한산과 비슷한 느낌이다

동심바위와 쉼터

좀 더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등산로와 오른쪽
상부케이블카 탑승장 진입로
25/10/5일 공사 중이라 왼쪽
등산로는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우측 상부케이블카 진입로로 이동한다
이쪽으로 가도 삼선계단과
구름다리 가는 길에 만나게 된다

흐린 날씨에 멀리 정상부가 보이고
케이블카 탑승장 건물입구가 보인다

아직 영업 준비 중인 탑승장 매표소
화장실과 전망 좋은 카페가 있다
카페에서 특이하게 칡냄새가 향긋하게 느껴졌다!!

아래로 화장실 입구가 보인다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편도 13000원 왕복 16000원
소인 편도 10500원 왕복 12500원
 
여기까지 걸어 올라왔으니
케이블카 비용을 세이브해서
돈을 번 느낌이다!~
점심식사는 맛집에서 먹기로 한다!~

칡냄새 가득한 카페와 야외테이블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맑은 날에는 조망이 아주 좋을듯하다!~

케이블카 건물 위에도
테이블과 전망대가 있다

가파른 계단에서 
정상 근처 휴게소까지 짐을 한 보따리
가지고 올라가시는걸 조금 도와드리고
갈림길에서 헤어졌다

기암절벽에 감탄사가 나온다!~

조망이 없는 곰탕 뷰지만
멀리서 왔기 때문에
구름다리 삼선계단은
필수로 지나가려고 한다!

완주 대둔산 구름다리
1세대~3세대까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구름다리 진입 전 특이한 바위

대둔산 구름다리 전경
날씨가 흐린 게 정말 아쉬웠다

흐린 날씨지만
높은 위치에 있는 구름다리의 아찔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구름다리 중간에서 바라본 조망
구름에 가려 잠깐씩 보이는 기암괴석이
정말 아름다웠다!~

 구름다리 위에서 인증사진을 남겨본다

절벽 쪽에 공사를 하고 있다
등산 초반 갈림길에서 통제되는 구간이 
이 공사 때문인 듯하다

유명한 대둔산 포토존
아무것도 안 보인다

안개에 살짝 보이는
구름다리와 대둔산 전경

다시 내려가 삼선계단
방향으로 이동한다

내려오면 공사 중인
절벽 쪽이 잘 보였다

이전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내려가는 길 역시 진입금지

약수정 휴게소
가장 최상단 휴게소 음료나
라면 먹거리 등도 판매하는듯하다
케이블카 매표소 때 만났던 분들이
여기 사장님이신 듯하다

아직 영업 전 하산할 때 영업을 하고 계셨다

가파른 휴게소 계단을 오르면
쉼터가 나오고 좌측으로 이동하면
바로 삼선계단이 나온다

대둔산 등산의 하이라이트!!!
공포의 삼선계단!~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우회로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삼선계단 주의사항
절대 장난 금지!!
거꾸로 하산할 때 이용금지
오로지 올라갈 때 편도로만 이용합니다!~

삼선계단 사진촬영포인트
역시 곰탕!!

 멋진 조망에 별 따러 사진촬영을 하고 싶지만
뿌옇게 안개가 끼여있어 
그냥 올라가기로 한다!~

대둔산 삼선계단 가파른 경사와
아래로 보이는 아찔한 높이가
고소공포증 없는 분들도 살짝 주저하게 된다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혼자 올라가기로 한다!~

올라가면서 초반과 후반은 흔들림이 없다
중간정도에 계단이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아찔하다!!
사고 방지를 위해 오르는 동안
사진촬영은 하지 않고
올라와서 내려다본 삼선계단

맑은 날씨에는 아찔함이 더욱 강력할듯하다!!

삼선계단을 올라와 정상으로 길을 잡는다!~

삼선계단을 올라서 볼 수 있는
주먹 발가락 같은 모양의 특이한 바위

등산시작 1시간 30분 정도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가파른 경사가
계속 이어진다!~

멀리 큰 바위에 삼거리 쉼터가 나온다

삼거리에 데크쉼터가 있어
정상에 먼저 오른 뒤
내려와 쉬어가기로 했다

정상 마천대
마지막 오르막계단

드디어 드러낸 마천대 정상!!

 

마천대 정상석은
다른 산들의 정상석과 다르게 
금속 조형물로 되어있어 굉장히 특이했다
정상석 주변 쉼터가 없어
삼거리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쉼터에서 첫 번째 간식을 먹으려고 꺼낸 게 
양파!!!!!!
비닐에 싸두었던 사과와 양파를
헷갈려서 양파를 가지고 올라왔다....
먹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나는 양파!!
옆에서 쉬고 계시던
등산객분이 빵 터지시더니
가지고 계시던 사과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히 먹을 수 있었다!!
대둔산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 같다!!

나눠주신 사과 정말 감사히 먹었습니다!!

이번에 첫 개시한 미스터리렌치 갤러게이터 25
경량 배낭이라 가벼운데 수납이 좋고
허리끈이 없어 덜렁거릴 줄 알았는데
고정형 가슴끈만으로도 잘 잡아주는 거 같다
등판프레임도 없는데 등에 잘 감겨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물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아주 만족스럽다!!

원래 계획했던 코스는 하산을
용문골로 하산을 하려고 했는데
지역 마스터분을 정상에서 만나 여쭤보니 
이런 날씨는 원점회기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셔서
안전상 그대로 원점회기 하기로 했다

정상에서 날씨가 풀리길
기다려 보려고 했지만
예보가 오후부터는 비예보도 있고
다음 목적지 산행도 있어서
바로 하산하기로 했다

가파른 만큼 하산할 때
역시 조심히 내려와야 했다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내려오는데
2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주차장에 도착 등산을 종료한다!~

등산 내내 곰탕이었던 대둔산
다음에 방문하게 될 때
맑은 날에 꼭 다시 찾아오고 싶다

대둔산주차장> 구름다리> 삼선계단>
정상 원점회기코스
총 이동시간 휴식포함 3시간
총 이동거리 6.1km
총 획득고도 633m
등산코스가 거칠면서 정상까지
오르막이 가파른 편입니다
비슷한 코스로는 북한산과 치악산 황골코스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조망이 정말 훌륭해서
지루함과 피곤함이 없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등산할 수 있습니다
체력 건강상태에 따라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멋진 대둔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대둔산에 이어서 충북영동으로 이동
천태산포스팅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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