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4월 25~27일
2박 3일 월악산 등산 후에
월악산 송계야영장 2박을
하고 복귀하려고 합니다
등산코스
덕주사 주차장 출발> 마애불> 마애봉> 영봉 정상>
다시 덕주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기 코스로
대략 5~6시간 코스입니다
보덕암출발 덕주사하산 코스도 있지만
차량회수로 덕주사 코스
원점회기를 하기로 합니다
1일 차 금요일에 월악산 영봉까지의
덕주사 주차장으로 빠르게 달려가 봅니다!~

충주호를 지나 한수면에 진입하면
정말 아름다운 길이 반겨줍니다!~


금요일 오전 9시에
덕주사에 도착합니다
덕주사 진입이 외길이니
조심해서 올라갑니다

덕주사 주차장 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입니다 화장실과
덕주사 주차장 공터가 넓어
여러 대 주차가능합니다
주차비는 무료!!



정비 후 오전 9시 출발합니다


덕주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른쪽 다리를 건너
마애불방향으로 출발!!
영봉까지 4.9km

오늘의 등산 코스는
월악산 코스 중 가장 긴 코스
덕주산 원점회기 코스입니다
가장 힘든 구간은
마애불~마애봉 정상 1km 구간
신륵사삼거리~영봉정상까지의
구간이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믿지 않습니다;;
아마 다 힘들겠지요ㅋㅋㅋ



초반 계곡 길을 따라
마애불 까지는
완만한 경사길로
봄을 느끼기 아주 좋았습니다



출발 30분도 되지 않아 첫 쉼터
쉬지 않고 계속 진행한다



서서히 계단 오르막이 시작된다
영봉까지 아직도 멀었다



봄이 시작되면서 푸릇푸릇하고
눈이 즐거웠다 날씨가 더워지는 거 같아
재킷은 배낭에 넣고 간편하게 올라간다



마애불 도착
영봉까지 3.4km
스님들 수행하시는
곳이라 조용히 이동한다




마애불은 25/4/25일 현재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방수포로 덮여있어 관림이 불가하다
마애불에 대한 내용만 볼 수 있었다



마애불부터 마애봉까지
가장 어려운 구간이 시작된다!!





아직까지는 쉽게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드디어 나타난 첫 번째 철재계단
계단 지옥의 시작!!!




급경사의 계단과
돌계단의 반복




고도가 700m 올라오면서
조망이 터지기 시작했다
영봉까지는 아직도 3km


당연히 나타나는 계단
계단이 없으면
로프를 잡고 올라갔을 텐데
힘들지만 정말 감사하다!!


올라온 계단 경사


올라갈 계단들

올라갈수록 조망은 정말 예술!!
사진을 편하게 찍고 싶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폰을 떨어트릴까 봐
정말 조심하게 된다



멋진 절벽과 월악산 능선들


계속 올라가면서
조망에 계속 감탄하게 된다


마애봉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



마애봉 정상까지
다시 나타난 계단지옥!!!




꾸역꾸역 올라오면
마애봉 전망대 도착!!


전망대 조망을 보면서 힐링하게 된다!



마애봉 정상까지 한 시간 반
883미터 획득고도 435미터
웬만한 등산을 끝낸 기록 치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송계삼거리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계속 진행한다








마애봉 정상조망은 영봉조망만큼
조망이 아주 훌륭했다!!





마애봉을 올라서면
능선길이 펼쳐진다

마애봉에서 바라본
영봉과 중봉 하봉이 살짝 보인다
아직도 영봉까지 한참 남아서
체력이 안되시는 분은 마애봉까지만
오르시고 되돌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풍에 아찔한 다리도 건너주고
봄이 다가온 걸 반겨주는
아름다운 꽃밭을 지나가면서
힐링이 되면서 힘들걸 잊게 해 주었다



능선길 진입
영봉까지 2.4km



능선길에서 쉬어가면서 이동하지만
하산시간도 길기 때문에
마냥 천천히 갈 수는 없다
능선길에서 최대한 속도를 내어준다




드디어 2km 미터 안쪽으로 진입
2시간 소요되었다

산행 2시간 걸려 영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헬기장 포인트
바로 옆에 송계대피소가 있다

웅장 한하고 육중한
영봉의 자태!!!



송계대피소방향으로 다시 내리막길



능선길에서는 바람이 크게 불지는 않았지만
고도를 올라갈수록 강하게 바람이 불면서
체온이 떨어졌다 대피소 안쪽에 들어가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대피소 안쪽에
220 볼트 전원 코드도 있어서
비상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할듯하다



점심식사로 샌드위치
두 개를 모두 클리어!!
이때 식사를 하지 않을 거
하고 후회가 되었다
식사 후 영봉까지
오르막이 계속되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불러
계단을 오르는데
평소보다 정말 힘들었다






다시 영봉으로 출발
내리막길로 쭉 내려가면서
낙석구간을 지나간다
다시 되돌아올 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낙석구간을 지나면 신륵사 삼거리 도착
신륵사 삼거리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계단 지옥이 펼쳐진다!!

영봉까지 가장 대표적인 계단지옥
시그니처 코스!!!
하지만 저위는 정상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



고소공포증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



계단을 오르면서
폰으로 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실수로 폰을 떨어트릴까 봐
촬영을 많이 할 수 없었다
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안전쉼터가 나온다


계단지옥이 한 번 더 나타나는데
이곳이 정상까지 마지막 계단
드디어 영봉 정상이 나타난다!!

월악산 영봉 정상
1097m
정상석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작은 편이었다



이방향이 보덕암 코스에서
올라오는 방향

보덕암 방향 중봉뒤로 충주호가
살짝 보인다

확대한 사진
중봉에서 바라보는
충주호가 정말 멋지다고 한다
날씨가 맑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정상석 반대편에 쉼터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영봉 정상에서 잠시 힐링 후에
다시 먼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점심식사로 사발면을
정상에서 먹어줬는데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다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듯
다음 산행 때는 도시락을
챙겨 먹어야 할 듯하다 ㅎㅎ




등산시작 3시간 반
휴식 후 원점회기 하산시작!!
내려갈 때는 계단이 쉽고 빠른듯하지만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



하산할 때의 조망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신륵사 삼거리로 내려간다

신륵사 삼거리에서 40분 뒤
송계삼거리대피소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에서 한 시간 뒤
마애봉 정상 도착
신륵사삼거리부터 마애봉까지는
오르막길로 올라가는 구간이라
체력소모가 많은 상태 이후라
상당히 피로가 쌓이기 시작했다


이후 하산길에 다시 나타난
내리막 계단지옥의 시작



이후 길게 늘어진 지나왔던
트레킹 구간 역시 내리막 돌계단이라
지나오는 동안 상당히
계단을 많이 지나와야 한다

계곡을 지나 드디어 덕주사 도착!!


덕주사 화장실은 하산할 때
문이 닫혀있어서 이용할 수 없었다...

하산 완료
정비 후 다음 목적지인
월악산 국립공원 송계야영장
2박 3일 캠핑을 시작합니다


월악산 덕주사 코스
총 6시간 30분 휴식포함
램블러를 등산초반에 시작해서
총 획득고도는 1100미터 정도 되는데
조금 낮게 나왔지만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다녀왔던 치악산 황골 코스보다
체감상 힘들게 느껴졌고
계단이 정말 많아서
하산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애봉과 영봉 조망이 정말 좋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업다운이 있어서
체력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100대 명산, 대한민국 3대 악산 중
하나인 월악산 영봉
쉽지 않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등산 후 캠핑으로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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