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a27사이트 다녀왔습니다 25/3

 

안녕하세요!~
이전 북한산 백운대 등산 후에
미리 예약해 놓았던 북한산 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전에 사기막 야영장
대중교통 백패킹으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등산 후에 야영장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야영장을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포스팅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전 대중교통 백패킹 이용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으로 가려면
친환경차량 전기차 자전거
도보로 이동이 안되면
내연기관차량은
북한산성 1 주차장 사기막야영장
전용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에 짐을 옮겨
이동후 복귀 때에도 야영장에서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산성 1 주차장 야영장 전용주차장에서
첫차는 13시 40분입니다
북한산 하산 후 도착하니
딱 13시 30분 버스가 도착해서
빠르게 캠핑짐을 준비해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이용객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버스로 이동합니다!~

버스로 이동해야 해서 
짐은 최소한으로 박배낭에
양손에 캠핑짐을 들정도로
아주 간소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버스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사기막 야영장에 도착
야영장에 바로 앞에 내려주시고
세팅을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미스테리렌치 브릿저 65리터
꽉 채워 가져왔는데 텐트를 넣어주니
먹거리를 넣은 디팩이 안 들어가서
배낭세팅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밤에 비나 눈예보가 있어서
따듯한 취침을 위해
전기요도 챙겨 왔습니다

사기막 야영장 최고 명당은
a13 14 27번 3자리입니다 
유일한 데크자리이고 숲 속안쪽에 있어서
그늘이 좋아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예약하기 힘들지만 이번
추첨에 성공해서
등산과 병행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데크 크기가 5*8미터 정도보다 큰듯한데
미니멀로 가져와서 큰 데크를 
다 사용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더캠퍼 마시모 2p 카모
이너가 면혼방이라 취침 후
쾌적한 아침이 될듯합니다

a27 배전반
바로 옆에 있어 릴선이
짧아도 이용하기 편합니다
데크가 넓은 편이라
텐트 피칭에 따라
릴선길이 15미터 정도면
적당 할듯합니다

텐트 정리 후에 체크인과 
샤워하러 관리동으로 가봅니다

체크인후에 동전교환기를 이용
500원짜리 두 개 샤워시간 6분이라
샤워기를 틀었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대충 머리 감고 정리하고 나와서
직원분께 샤워비용
환불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첫차를 이용해서
퇴실예정이라 첫차는 아침 9시 반!!
릴선을 챙겨 오지 않아도
무료대여를 해주는 듯합니다 

a27은 숲 안쪽에 있어
아늑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소화기 옆에 빗자루가 있어
데크에 눈이나 낙엽을 치우기 좋습니다

3월 중순에 한낮에 초여름처럼
살짝 더워서 메쉬창만 열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맥주 한 캔과 고메양념치킨으로
허기를 달래줍니다!~

야영장 한 바퀴 돌아보니 
예전에 땡볕자리로 여름에 정말 힘든
자리인데 a5~8번 사이트에
태양열판 지붕이 생겨서
타프를 치지 않아도 되는 명당이 생겼다!!
다음번에 이용해 봐야 할 듯!!

야영장 산책로 능선 위로
해가 지기 시작!~
저녁식사를 준비해 본다~~

양파와 대패삼겹살
이번에도 소금을 빼먹고 왔다..
등산 후 제대로 된 첫 식사라서 그런지
양념 없이 먹어도 꿀맛!!

막판에 김치볶음밥을 해 먹으려 했는데
김치도 까먹고 안 가져오다니....
어묵탕과 해물짬뽕라면을 썩어서
볶음밥을 대신해서 먹었다

예보대로 밤이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온도 뚝떨어져서 전기요와 온풍기로
난방을 했는데 확실히
면이너 난방효율이 좋은듯하다
금방 후끈해지면서 더워서 꺼버렸다

마시모 2p는 좌측사이드에
지퍼가 있는 게 아니고
중앙에서 열고 나가는
방식이라 불편할 듯했지만
막상 써보니 의외로 쾌적해서 좋았다!

이너가 두꺼운 편이라
텐풍이 이쁜 편이 아닌 게 아쉽다
종일 휴식 없이 몸을 움직여서 그런지
천근만근이라 일찍 취침에 들어간다
 

간밤에 계속 비가 내리면서 나무에 맺힌
물방울이 데크에 떨어지면서
특이한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산짐승 발걸음 소리인 줄 알고
긴장했었다 이유는 야영장 주변에
멧돼지 울타리가 있고
산책로 안쪽에 멧돼지
철창형 덫이 두 개나 있다
예민한 성격이라 이럴 때는 피곤

일어난 김에 커피로 식사를 때우고
셔틀버스 첫차로 떠나야 해서
짐정리를 시작해 본다 
미스터리렌치 브릿저 65리터
전면을 개방해서 짐을 넣을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든다
3 계절침낭 디팩두 개 옷가방
차곡차곡 잘 들어간다!!

급한 성격 탓에
다 정리하고 시간이 남아버렸다
마지막 텐트 정리 전에
한 시간 정도 쉬고 출발하기로~~

올해 첫 우중캠핑을
사기막야영장에서 보내고
깔끔히 정리 후 인증샷!~

셔틀버스 첫차를 타고 
산성 1 주차장 이동 후 
자차로 복귀
주차비는 사전 야영장
요금과 함께 정산되어
출차 시 그냥 나가면 됩니다
사기막 야영장 명당 사이트
시설 이용후기 등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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