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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후기 사이트 시설정보/서울,경기,인천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 11번 데크 다녀왔습니다

by maxcamp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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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광산 등산에 이어서

바로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캠핑을 시작합니다~

등산 후 야영장으로 이동시

항상 백패킹 모드로 준비해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이 "용말라야"라는 별칭이 붙은

높고 넓은 야영장은 오토캠핑으로

준비해서 짐을 옮기기에는 고역이다!~

오늘의 나의 보금자리

가장 최상단 제일 뒷자리 중 하나인

11번 데크!! 올라와보니

축령산자연휴양림야영장이나

백운봉자연휴양림보다는

훨씬 편한데

이용객들이 훨씬 많아서인지

용말라야 별칭이 붙은 듯하다

산책로 바로 옆자리지만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아늑하니 좋은 자리!!

전 날 이용자 께서

고수레를 하셨는지

덜 익은 밥알들이

데크 위에 정말 많아

빗자루로 청소를 해야 했다,,,,

퇴실 전 자기 자리는

꼭 흔적을 남기지 맙시다!!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

빠르게 세팅해 본다!

밥을 준비하려는데

2년 넘게 잘 사용했던

조선토치 하나로 토치가

수명을 다한 듯,,,,,

라이터가 없어서

매점으로 달려간다

다행히 용인자연휴양림 매점이 

종류가 많고 크다고 유명했다

오후 1시 정도인데 아직까지는

한적해서 좋은 야영장!~

매점이 관리사무실 길건너에 

위치해 있다

숲 속체험관 건물에 매점과

음식점도 있어서 

분식 치킨도 가능!!

식사 때를 놓쳐 그냥 

막걸리 한 병과 마른안주로

점심식사를 대체하기로 한다~

우도 땅콩 막걸리!!

고소한 뒷맛이 아주 맛이 좋았다~

빈속에 막걸리 식사대용으로

괜찮은 듯,,, ㅋㅋ

오전 일찍부터 등산 후

막걸리 한잔하니

낮잠이 바로 밀려왔다!

요즘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오락가락해서

가을 한낮에 선풍기를 돌리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낮잠을 자니

더 잠이 잘 오는듯하다

점심도 거르고 허기가 다시 

찾아와서 일찍 저녁식사를 

달려보기 시작한다!!

언제나 똑같은 메뉴 대패삼겹살

참소스를 작은 물약통에 넣어서

뿌려주니 간편하고 좋다!!

짐빔 하이볼과 소주

짐빔 하이볼은 첨 먹어보는데

입맛이 저렴한 편이라 

양주가 섞인 하이볼은

잘 안 맞았지만 시원한 맛에 넘겨본다

집에 남아있는 햇반이

큰 공기 햇반뿐이라

양이 많아 절반은 김치볶음밥

절반은 김치 짜글이에

나눠서 넣어 조리했다~

거의 오늘 첫끼로

한 번에 몰아먹는 느낌이다

식사를 마치니 바로

어둠이 찾아왔다

 

숲 근처라 모기가 있긴 했는데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모기도 없고 쾌적했다

저녁 설거지를 하고 

올라오니 소등이 되어

깜깜해졌다 

저녁 6시 반정도에 

바로 앞집이 오신 듯하다

퇴근박으로 오신 듯하다

이날 밤은 매너 타임이 되자

다들 정말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만 날씨가 바람이 심해서

선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 아침식사는 색다르게

햄버거를 먹어보기로 한다!~

라면은 보통 끓여야 하고 

설거지를 해야 하는데

햄버거는 빵만 패티만 구워버리고

물티슈로 닦아내어 마무리하면

간편해서 햄버거로 준비해 봤다!!

아침식사로 의외로 괜찮았다!!

정리를 마치고

인증숏!~

예전보다 훨씬 쌀쌀해져서

따듯한 우리 집과 가족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래쪽 사이트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 많아

아침 식사를 준비를 하기 시작한 듯

이번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은

직장과도 가까운 편이라

다음번에는 퇴근박으로도

자주 찾아와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용인자연휴양림야영장

시설 사이트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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