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4년도 마지막 캠핑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마포 난지캠핑장 a구역 퇴근 후
1박 솔로 캠핑 다녀왔습니다~
난지캠핑장은 23년 겨울에도 다녀왔는데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난지캠핑장은 14시 이전에는
무조건 기다린 후 입실인데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는 걸 보니
아마 바비큐존을 예약하신듯하다
난지캠핑장은 캠핑장과
주차장이 따로 운영되어서
주차정산을 하고 출차해야 한다
주차장 요금과 팁등은 다음 편에서
다뤄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오토캠핑 세팅으로
짐을 한가득 구르마에
담아 a구역으로 이동!!~
멀리 잔디밭사이트는 힐링캠핑존
사이트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어 좋지만
전기사용불가!!
난지캠핑장 매점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주류 외에 캠핑 장비까지
없는 게 없다!~
퇴근 후 최대한 빨리 왔는데도
역시 해가 지고 있었다
a구역 예약 후 체크인할 때
사이트를 정하는 방식이라
이번에는 a23번을 간택!!
자리는 잘 잡은 거 같다~
세팅이 끝날 때쯤
24년도 마지막 캠핑의
해가 지고 있었다!
cctv바로 아래 자리라서
와이파이 역시 가까워
인터넷을 편하게 이용이 가능!~
오늘은 남들 많이 하는 세팅으로
야침세팅에 반사식 난로
오랜만에 입식세팅을 해봤다!~
뭔가 간편하려고 세팅했는데
역시 공간이 비좁다
금세 해가지고
서울 영하 4~6도로
떨어진다고 예보가 있었다
난로 심지를 적시고
바로 테스트해봤는데
아주 좋다!~ 따땃한 나의 쉘터
기분 좋게 24년도
마지막 캠핑을 즐겨본다!~
마지막 캠핑도 역시 대패삼겹살!!
바람이 부는 날이라 발이 시려
미니온풍기로 언발을 녹여준다
2차 김치볶음밥
볶아준 후에 밥이 식지 않게
난로에 올려주고
어묵탕이 끊었는지 봐준다
겨울캠핑에 빠지면 서운한
어묵탕!~
찬바람이 벤틸로 들어오지만
난로를 풀가동하니 영상 7~10 정도는
유지되는 거 같다!~
설거지를 하기 전에
난로에 2차로 먹을
콘옥수수를 올려놓고
설거지를 다녀온다
백패킹 동호회에서
연말 모임을 하시는 듯
미니멀웍스 빅볼쉘터인 듯
사이즈가 엄청나다!~
설거지를 끝내고 돌아오니
콘옥수수가 다 익은듯하다!~
오징어도 구워 먹고
허기진 배를 꽉꽉 채워 넣었다!~
2차까지 마무리하고
야영장 산책을 나와봤다
c구역 인공개울이 있는 자리는
겨울마다 와서 그런지 썰렁하다~
건너편 산책로를 작년에도 넘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는데 역시 막혀있다
난지캠핑장은 불멍이 가능한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식사만 하고 철수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바비큐존 역시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주말인데 한산했다
먹거리를 사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을 생각을 못하고
왔더니 금세 문을 닫았다...
작년에 방문할 때도 멀리 자유로에서
들리는 고성능 차량 머플러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
한두 사이트만 자리에 계시고
밤이 되자 정말 다 떠나고
빈자리가 많았다
오랜만에 야침에서
꿀잠을 자보기로 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야침 가운데 다리부품 플라스틱이
갈라져 부서졌다....
2년 정도 잘 썼는데
올 겨울을 못 버티고 사망!!!
야침을 정리하고 복귀해서
다리만 추가 구매했다
바닥에 그라운드시트 깔고
매트 위에 전기요 모포 깔고
그대로 취침했다
찬바람이 바닥으로 숭숭 들이쳤지만
난로까지 틀어놓은 호사스러운
하룻밤이라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5~6리터 정도로
연료가 바닥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역시 연비가 갑 오브 갑인 듯!!!
간단하게 아침식사 후
짐정리를 시작했다
집과 가까운 거리라 살짝
늦잠을 자서 그런지
평소 퇴실보다 늦어질 듯!!
아침식사 후 산책이 끝날 때쯤
일출타임!!
역시 일출은 강릉 연곡솔향기가
최고인듯하다!~
정리가 끝나고
24년도 마지막 캠핑을 마무리한다!~
집과 가깝고 저렴해서
멀리 가기 힘들 때
자주 이용하는 난지캠핑장
겨울에 샤워장이
안 되는 게 정말 안타깝다
겨울 샤워장 이용이 가능하게 해 주면
정말 좋을 거 같다
주차비 정산 후에
집으로 출발!!~
다음 편에 난지캠핑장
사이트 시설 주차팁등을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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