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주말에 날씨가 좋아
미리 예약해 두었던
축령산 등산 캠핑을
가보기로 합니다!
아침 일찍 새벽에 출발
축령산자연휴양림에
8시에 도착했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정상 쪽을 보니 흐린 날씨에
곰탕인듯해서 상당히 아쉽다..
그래도 해가 뜨면서 맑아질 듯해서
서둘러 올라가 보기로!~~~
표지판대로 주차 후
야영장 진입로에서
좌측으로 서리산
우측으로 축령산 코스
오늘 코스는 축령산!!!
해충 기피제 필수!!~
오늘 코스는 축령산코스
1주차장-수리바위-남위바위-정상
절골-오가네연못-임도삼거리-1주차장
으로 다녀옵니다!!!
출발 전 준비운동
등산화 스틱
화장실에서 정비 후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출발합니다!!
야영장 관리동을 지나
매트길 따라 올라갑니다
초반부터 언덕이 상당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등산시작!!
잣나무 그늘에 공기가
아주 좋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장마였는데
물이 많이 빠져서 진흙길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로프길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축령산 2.3km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1 주차장에서 수리바위까지
30분 소요 수리바위에서
남이바위 30분
남이바위에서 정상까지 20~30분
총 2시간 안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리바위에 거의 도착
수리바위 근처에 다다르면
길이 점점 험해지기 시작
경사도 가파르고
암벽 타기 길과 우회 도로가 있으니
잘 살펴서 가시기 바랍니다
여름이라 풀이 무성해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지판도 친절하게
많이 배치되어 있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깔딱 고개를 오르다 보면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수리바위 도착!!
실제로 옛날에 독수리가
살았다고 합니다!!
바위길 타고 올라가면
수리바위
멋진 조망!!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멀리 남양주가 한눈에 보인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많아 좀 아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 듯
그늘에서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
왼편에서 보면
완전히 독수리 모양!!!
수리바위에서 남이바위
가는 길에 암벽 코스
길이 쉽지 않아 돌아서 우회로로
가기로 했다
우회로지만 역시 경사가
쉽지 않았다
중간에 우회로 표지판등이
없는 점이 아쉬웠다
오르다 보면
홍구세굴로 빠지는 길이 있다
여름에 시원해서
홍구세굴만 가시는 분들이
많이 가시는 듯
남이바위로 출발!!
길이 완만했다가 오르막이
계속 반복되다가 다시 압벽길
순으로 바뀐다 쉽지 않은 코스
가는 길에 아직 정비가 안된듯한
낭떠러지 길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로프가 없어서 주의
조망은 정말 멋지다!
신선이 된 느낌!!
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암벽코스와 우회로
우회로도 쉽지 않지만 안전하게
우회한다
우회로로 오르면
오른편에 남이바위로
올라갈 수 있다
바위 위에 움푹한 곳이 있는데
남이장군이 앉아 있었던 곳인 듯
추측해 본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올라오는 동안 숲 속 그늘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매우 더웠다
수리바위 남이바위쪽으로
올라오면 정말 시원하다가
땡볕이라 다시 더워짐,,,,
남이바위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
절벽길이 나타난다
조망이 정말 예술!!!
생각보다는 위험한 길은
아니지만 조심하게 이동
다시 맑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만큼 더워졌다ㅎㅎ
갈수록 점점 더
산새가 험해진다
길이 협소하고 경사가
높아져서 처음 등산하시는 분들이
길을 못 찾는 경우가 계셔서
물어보셔서 같이 갔던 길
헬기장에 도착하면
정상에 거의 다 왔다
저 멀리 국기봉
축령산 정상이 나타났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사
2시간째 오르막 정상까지
30분 정도 남았다!!
험한 길을 지나 능선길이
나타나고 계단이 나타나면
정상이 다 왔다!!
계단길을 올라가면
정상!!!
축령산 887.1미터 도착!!
인증샷 촬영하고
쉬고 싶었지만 그늘이 없어서
내려가다 적당한 곳에서 쉬기로
축령산에서 소원을 비는 곳이라
돌탑에 돌을 올리고 소원도 빌고
절고개 방향으로 출발
하산은 데크계산길과
바위길이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올라왔던 축령산 코스보다는
비교적 완만한 느낌이었다
30분 정도 내려가면 절고개도착
절골 도착!!
사방의 갈림길이라
위치를 확인하고 하산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휴양림
오가네 연목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이 쪽 길은 가평방향길
가평 백련사를 거쳐
잣나무숲길을 통해 절골로
올라와 서리산이나 축령산으로
올라오는 코스도 편하다고 한다
축령산으로 내려온 길로
직진해서 매트길 따라 올라가면
서리산 정상 방향이다
물이 부족하고 시간이 없어서
서리산은 내년 철쭉 필 때 올라가기로
절골에서 내려가는 길은
멋진 잣나무와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게 해 준다!!
하산길역시 경사가 있고
전날에 비가 와서 미끄러워
역시 빠르게 내려갈 수 없어
힘이 들었다
오가네 연못 도착
수풀이 엄청 우거지고
벌레가 많아 지나가기로
오가네연못에서 좌측으로
임도길이 나왔는데
올라가는 길이라
지나쳐 왔다 임도길 따라
내려가는 길도 있을듯해서
가보려고 했지만 계곡길로 내려간다
1 주차장방향으로
잡고 내려간다
계곡길 너덜길 따라 내려가면
임도가 나온다
그냥 오가네 연목 임도길 따라
내려갈걸 하는 아쉬움,,,,ㅋㅋ
임도에서 쭉 주차장으로
내려가보자
장마 때문에 유량이 많아져서
정말 여기저기 물이 흘러내려
중간중간에 자리를 펴고
알탕 하고 내려가시는
등산객들이 참 많았다
하늘바라기 폭포
내려가는 길에 쉼터가 있어
자리 펴고 쉬고 계곡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모기향을 준비해야 할 듯
홍구세굴 입구를 지나
내려가면 4 야영장 주차장이
나오고 지나가면 원점회기!!
등산을 종료하고
운동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휴식시간 포함
사진촬영까지 하느라 4시간 소요
보통 3시간~3시간 반이면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출발고도가 400미터라서
올라가는 누적고도가 500미터가
되지 않지만 길이 험한 편입니다
여름이라 물과 이온음료를
많이 가져가야 하고 땀이 많이
흘러 체력소모가 빨리 옵니다
처음 등산하시는 분은
등산화 스틱 장갑 물 1.5리터
이상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름이라 먹거리보다
물이 더 부족했네요
내려오는 길에 곳곳에
계곡 쉼터에서 쉬다
식사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서리산 연계산행도 하고 싶었지만
서리산은 철쭉필 5월에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긴 글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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