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동계솔로캠핑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년 전 초여름쯤에 다녀온

서운산 자연휴양림 3번 야영데크로

겨울에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서운산 석남사에서

등산 후에 캠핑 1박을 시작합니다~

서운산자연휴양림은 14시 입실이나

12시 정도 일찍 도착해도

전날 자리가 비어있음면

입실이 가능하게

배려해주시는 직원분들

너무 감사했다

12시 이후에 체크인해야

차량이 진입가능하다

2년 전 여름에는 정말 땡볕이

힘든 자리인데

겨울에는 춥지만

반대로 햇볕자리가

명당이 된다 

겨울이라 백컨트리 오리손을

치고 싶었지만 3*3에 딱 떨어지는

테크와 텐트사이즈라 데크사이즈가

딱 맞으면 텐트가 뜰 수 있어서

그냥 3계절 엘릭서 2를 가져왔다

겨울 솔캠 난방을 책임질

미니온풍기와 전기매트

베이스침낭 1300

12월 초에 폭설에 쌓인 눈이

아직도 녹지 않았다

눈이 쌓여있어 

동계캠핑 느낌이 나서 좋았다

와이파이가 잡히긴하는데

시원하게 속도가 나오진 않았다

유튜브 보는 정도는 괜찮았다

날씨도 춥고 

빠르게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식사 후 서운산 사이트 시설을

촬영하러 산책을 해본다

멀리 나무에 가려있는

목공예체험장이 보인다

유독 서운산자연휴양림은

체험장이 멀어서

걸어가면 거의 등산 수준이다

아래 3 야영장이 보인다

오토캠핑 구역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쉽지 않다

예보는 밤부터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데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거 같다

저녁시간이 가까워지자

이날 탄핵 관련 실시간 뉴스로

야영장에서도 여기저기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머리 아픈 속세를 떠나

욕심 없는 삶을 꿈꿔본다!!

이날 처음 먹어본

비비고 갈비만두!!!

쪄보고 구워보고 해 봤는데

역시 기름에 튀겨먹는 게

가장 베스트인듯하다!!

이날 메뉴를 생각해 놓고

집에 두고 와서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 3끼를 면으로 식사했다,,,

비비고 쌀국수 

그래도 저녁은 쌀로 만든 국수는

밥과 같다고 자기 최면을 걸어본다!!

저녁식사 후 밤 산책을 나와본다

5성급 서운산 자연휴양림

조명이 이쁜 곳이라 

밤에 산책로도 훌륭하다!~

산책 후 옆텐트에서 취침 전까지

계속 정치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셔서

같이 속상해서 쥐포를 구워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해본다

밤이 깊어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갔다

천정이 메쉬인 3 계절 이너라

찬바람이 숭숭 들어왔다

이웃분들이 갑자기 새벽 6시인데

다시 정치이야기로

파이팅을 시작하셨다,,,,

그래서 일어난 김에 일찍 정리하기로..

여기는 안성!!!

안성에 방문하면 아침식사는 

역시 안성탕면!!!

역시 영하로 떨어지면서

결로가 얼어 버렸다

집으로 가서 말려야 할 듯

동계캠핑에 결로는 어쩔 수 없는 듯

솔로캠핑 짐을 모두 정리하고

lnt인증샷!!!

여름과 겨울을 서운산야영장에서

캠핑을 해봤다

다음에는 봄과 가을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서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이트 시설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